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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활용한 제품 판매 진출

작성자:CBT LAB

2017.03.21 | 조회수 1,227


SNS를 활용한 제품 판매 진출

 

글로벌 셀러에게 SNS는 중요한 홍보 도구입니다. 그런 SNS가 이제는 쇼핑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은 SNS 페이지에서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SNS는 제조사나 유통업체의 PC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보다 접근성이 좋고 방문자 수도 월등히 많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리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격’적인 면 때문에 SNS 쇼핑 이용해

먼저 SNS 쇼핑이 급부상한 이유부터 알아봐야겠죠. 소비자들이 SNS 플랫폼을 통해 쇼핑을 하는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SNS 쇼핑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NS 커머스를 이용한 적 있는 응답자 86.3%(1206명) 중 43.7%(527명)가 이용 이유로 다른 커머스보다 저렴한 가격을 꼽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어 흔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23.1%(279명)였습니다. 뒤이어 객관적인 실사용기를 확인할 수 있어서(17.3%), 판매자의 빠른 피드백(14.6%) 등이 꼽혔습니다.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SNS 쇼핑플랫폼은 전체 응답자의 61.9%(747명)가 선택한 ‘블로그’였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사업자의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14.4%(174명)에 달했습니다. 이어 인스타그램 13.4%(162명), 카카오스토리 8.7%(105명), 밴드 1.5%(18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SNS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54.4%(656명)는 제품 검색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SNS 쇼핑 이용자의 58.1%(701명)는 ‘공동구매’ 방식을 선호하며, 주로 구매하는 상품군은 60%(723명)가 선택한 ‘패션•뷰티’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소비자 취향 저격하는 SNS 쇼핑 채널 

해외에서는 어떨까요? 큰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경우 웨이상(微商)과 같은 SNS 기반의 쇼핑 업체가 중국의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웨이상’이란 모바일 SNS를 통해 B2C 혹은 C2C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 혹은 기업을 의미합니다. 

 

SNS를 통한 쇼핑은 웨이신 계정 하나만 등록하더라도 자신의 카드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가입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는데요. 이런 요인으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은 SNS 쇼핑채널에 대한 신뢰도가 높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의 SNS에 입점한 업체 수는 2020년까지 2400만 개에 달할 전망이고 시장규모는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5년간 10배 이상의 성장 여지가 있죠. 현재 SNS 쇼핑 채널에서는 의류, 화장품 제품이 주력 판매 제품이고 향후 유아용품, 식품, 여행, 전자 제품 등으로 판매 품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페이스북의 ‘페이스북 샵’ 

 

<출처 – Shopify blogs>

 

페이스북은 SNS의 대표 주자답게 2015년 미국에서 '샵 섹션'을 처음 선보이며 SNS쇼핑을 도입했습니다. 2016년에는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 개인 간 거래 서비스인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메신저를 통해 쇼핑을 돕는 챗봇까지 공개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쇼핑 도우미 서비스까지 발 빠르게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용이 가장 활발한 만큼 쇼핑 기능을 도입할 경우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수(MAU)는 17억1000만 명이었으며 일간 이용자 수는 MAU의 약 66%인 11억3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 샵 등록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페이지 운영자가 '섹션 추가'를 눌러 샵 섹션을 선택하면 탭이 생성됩니다. 페이스북은 상품 이미지 조건을 해상도와 이미지 형태(정방형), 배경색(흰색) 등에 따라 각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제품 전체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흰색 배경에 정방 형태를 띠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의 경우 단문 형태로 구두점을 적절히 쓰고 제품 특징을 강조하도록 지침을 두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구매하기’ 버튼 

 

<출처 – Instagram Business>

 

인스타그램도 지난달부터 북미 지역에서 쇼핑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바로 '상품보기(tap to view)' '구매하기(shop now)' 입니다. 사진 왼쪽 아래에 있는 상품보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각 게시물마다 상품 이미지 위로 태그가 나타납니다. 

 

태그에는 상품 이름과 가격 정보가 간략히 표시됩니다. 여기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 태그를 선택하면 더 자세한 상품 소개가 담긴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그 다음 상품 구매 페이지와 바로 연결되는 구매하기 링크를 선택하면 브랜드 웹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의류 브랜드인 '케이트 스페이드' '잭 스레드', 온라인 안경업체인 '워비 파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사용자 5억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의 쇼핑태그 기능 추가로 광고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가 SNS 쇼핑을 이끌고 있나

국내에서도 제조사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페이스북 샵을 중심으로 SNS 쇼핑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측이 최근 국내에도 샵 섹션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페이스북 샵 도입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먼저 뷰티업계가 페이스북 샵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의 어퓨와 스위스퓨어,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라네즈 등 여러 뷰티 브랜드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샵 섹션을 탑재, 운영 중입니다. 

 

이들은 팩트•BB크림•마스카라 등 화장품을 샵에 등록했습니다. 정방형 상품 이미지와 함께 가격, 제품 설명도 담았습니다. 관심 상품 이미지를 터치하거나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구매를 원할 경우 '웹사이트에서 결제'를 누르면 각 브랜드 온라인몰로 연결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업계와 백화점, 온라인몰도 페이스북 샵 운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남양유업과 빙그레, G마켓, 11번가, 티몬, 위메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페이스북 샵을 개설해 프로모션 중이거나 신제품으로 나온 상품들을 등록하며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이스북의 마케팅 효과에 우선 주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은 특히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샵 섹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 등을 봤을 때 여느 광고나 마케팅 수단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SNS 쇼핑플랫폼의 한계와 과제 



하지만 SNS 쇼핑의 한계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샵의 경우, 사용자 환경이 아직 불편합니다.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경우, 여러 프로모션을 운영하면서 가격이 시시각각 자주 바뀌는데 그때마다 페이스북 샵에 변화하는 가격 정보를 수시로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다가 다시 운영을 접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1월 중순 트위터는 구매(Buy) 버튼을 없앴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구매 버튼을 폐지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역시 구매 버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NS 쇼핑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간편한 접근을 하게 만들지만, 한편으로는 재고 관리가 어렵고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또 SNS를 이용해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성공 사례나 SNS의 높은 접속률 때문에 많은 마케터들은 SNS 쇼핑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SNS 쇼핑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 캠페이너(Campaigne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72%의 마케터는 “SNS 쇼핑에서는 전혀 제품이 판매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40%의 마케터는 “2017년 구매 버튼 사용 빈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소수의 소비자는 SNS 쇼핑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SNS 서비스에서 어떻게 구매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SNS 쇼핑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SNS 쇼핑의 구매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구매 과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SNS 판매 기회 활용

SNS를 활용한 제품 판매는 대규모 기업보다는 소규모 기업이나 1인 사업자에게 더 의미 있는 판매 방식일 수 있습니다. 사회 관계망을 활용하는 개인이 판매자가 되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에게 접근성이 좋으며 초기 사업비도 원하는 규모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 단위의 리스팅과 관리가 필요한 독립몰 등을 시작하기 전 소규모로 사업성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개인이 제작한 소품이나 희소성 있는 제품들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제품 판매에 대한 스킬, 배송, 고객 관리 등 판매에 대한 서비스를 익혀나가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보세요.

 

또한 소셜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 특히 해외 판매까지 고려한다면 올해 4월 말(예정)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페이팔의 링크 결제 솔루션인 PayPal.Me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해외 전자상거래에서 결제 보안과 안전성, 특히 간편성은 구매 전환에 아주 중요한 요소 입니다. 개인과 개인과의 거래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사기 거래와 비용 지불에 대한 불안감은 페이팔 브랜드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없이도 페이팔미(PayPal.Me) 링크 클릭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합니다. 

 

페이팔 계정을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결제를 위한 나만의 URL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당 링크를 구매자에게 원하는 방식 – SNS 제품 페이지에 삽입, 문자,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알려주고 구매자는 링크를 클릭한 후 페이팔 계정으로 바로 결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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