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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으로 고객에게 인생 2막을 열어주는 톡투미인코리안 선현우 대표

작성자:CBT LAB

2017.11.27 | 조회수 1,672


 

한국어 교육으로 고객에게 인생 2막을 열어주는

Talk to me in Korean 선현우 대표

“유행하는 아이템 말고, 내가 미쳐있는 아이템을 찾아라”

 


 

 

#.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현재 운영하고 계신 사업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톡투미인코리안(http://talktomeinkorean.com)’이라는 한국어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는 선현우입니다. ‘톡투미인코리안’은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온라인 사이트인데요. 일반 종이책과 전자책, 인터넷 강의 등 한국어 레슨과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며 수익을 내는 사업입니다. 

 

#. ‘톡투미인코리안’만의 강점이나 차별점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시작할 때만 해도 한국어 교육 시장 자체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개척했고, 지금까지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회사들이 못해서가 아니라 할 생각을 안 해서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한국어 교육 시장은 너무 작거나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하곤 하죠. 저희는 일단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 정도는 상품도 내세우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만 있었죠. 1년 만에 수만 명의 구독자가 생겼어요. 그렇게 일단 신뢰를 확보하고 난 뒤에 고객들에게 무슨 상품을 팔면 사주시겠냐고 거꾸로 물을 수 있었습니다. 수익이 안 나더라도 잠재고객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온 과정 자체가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 판매 중인 책, 전자책, 인터넷 강의 등 여러 상품 중에서도 주력 아이템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주력 아이템은 아직까지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24종의 책을 펴냈습니다. 1년에 4~5권씩 추가되고 있고요. 하지만 앞으로는 전자책을 더 키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아무 문제없이 잘 배송되던 나라에 갑자기 배송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와 캐나다에 한 권도 배송을 못 보내고 있습니다. 산불이나 여러 문제 때문에 우체국에서 배송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곳에도 지금 한국어 교육을 기다리는 고객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 선진국에도 배송이 안 되는 걸 보니까 막막합니다. 앞으로 또 배송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몰라서 갈수록 전자책 쪽으로 시장을 옮기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 글로벌 셀러로는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아이템을 진행한 계기가 있나요? 

처음부터 교육 사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습니다. 외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많이 생겼는데 그들의 궁금증은 하나같이 똑같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문화나 생활에 대한 답변을 수백 번 반복하다 보니 제가 지치는 듯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죠. 막상 시작해보니 취미로 하다가 그만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사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사이트를 먼저 만들었죠. 딱히 돈 벌 생각을 못했지만,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돈 벌 방법이 생기더라고요. 그 과정은 앞뒤가 바뀌었지만, 한국어 교육에 대한 사업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어 교육 콘텐츠 사업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개인 사정으로 대학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그러다 군대에 갔는데, 그곳에서 FM 만드는 일을 갑작스레 맡았죠. 군 장교들이 한글 파일로 주면 편집을 해서 군 교과서를 만드는 일입니다. 2년 정도 하니까 책 만드는 법, 한글 맞춤법 등에 통달이 됐습니다. 제대한 뒤 국어, 영어를 할 줄 아니까 출판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주로 영어교재와 관련된 일을 했고요. 영어교재에는 흥미가 없어서 관뒀지만, 한글 교재를 해보려니 아무도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야겠다고 자연스레 마음먹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얼리어답터 기질이 있어서 웹사이트를 50개 넘게 만들었다가 부수곤 했고, 그 경험을 살려서 지금 사이트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이트 개발자가 따로 없었는데요. 직접 개발한 건 아니지만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혼자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규모가 커져서 처음으로 프리랜서 개발자 팀과 계약을 했습니다. 내년 1, 2월에는 대규모 리뉴얼을 할 계획입니다. 

 

#.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초반 작업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때까지 상품이 없고 뭘 팔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계속 이 일을 하려면 다른 일로 돈을 벌면서 해야 하는 것인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처음 책을 낼 때에는 어떤 출판사와 손을 잡게 됐는데요. 그 출판사가 저희를 속여 2년에 걸친 소송을 하게 되었고 결국 소송에서는 이겼습니다. 그때만 해도 너무 어리고 경험이 없었기에 악용하는 이들도 있었던 것이죠. 그러한 과정을 거쳐 조금은 현명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주 타깃으로 삼는 특정 나라나 연령층이 있다면? 

특정 타깃을 두지는 않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모두 타깃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는 영어를 알고 있어야 배웠는데 앞으로는 기초 한국어를 뗀 사람들이 한국어를 한국어로 배울 수 있게끔 할 생각입니다. 고급이 아니어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자막만 베트남어로 달면 베트남 사람들이 배울 수 있고, 아랍어를 자막으로 켜면 아랍어를 하는 사람들이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자막 기능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타깃을 따로 설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계속해서 새로운 타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 결혼하는 분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웁니다. 결혼할 당시만 해도 배울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연이나 메시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부모를 위한 한국어 공부에 대한 전자책도 출판한 적이 있습니다. 

 


 

 

#. 시장 조사에 대한 나만의 팁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일단 다른 회사가 하는 것처럼 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볼 사람은 보라는 식으로 조금은 겁 없이 해왔어요. 최근에 와서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어 시장 조사라는 게 무척 모호해서 감으로 하곤 하죠. 소셜 미디어를 보니까 요즘 어떤 K팝 가수가 인기를 끈다, 요즘 어떤 드라마를 많이 본다는 등의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K팝은 한국어를 배우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팝송이나 샹송을 듣는다고 영어나 불어를 꼭 배우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K팝이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살짝 심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저희가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알려주면 본격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발을 들이게 되죠. 

 

#. ‘톡투미인코리안’만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최대한 SNS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합니다. 보통 다른 쇼핑몰에서는 SNS 담당자를 한 명 두고 그 사람에게만 전담시키곤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모든 직원들이 입사를 하면 곧바로 SNS에 가입해야 하고, 계정이 없다면 바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SNS를 강조합니다. SNS를 통해 한국어를 틈틈이 환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어는 우리가 영어 배우듯이 취업에 직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살다 보면 잊어버리기 쉽죠. 그럴 때 SNS에 들어가면 보이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질문하면 인용해서 답을 해줍니다. 그게 리트윗되며 사람들이 한국어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기회가 됩니다. 최근 트위터가 140자에서 280자로 글자 제한을 늘려서 활용도가 더 높아졌죠. 

저희는 현재 트위터 7만, 유튜브는 43만, 페이스북은 24만 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희 강사진 6명 모두 스타성이 있어서 각각 많은 수의 팔로워가 따르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존재감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강사 중 한 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한국에도 여행을 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공부해야지 생각하겠죠. 이러한 연쇄작용이 있습니다. 

 

셀러들을 위한 CBT 팁!

다양한 SNS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톡투미인코리안’의 SNS 채널 참고하기!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lktomeinkorean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ser/talktomeinkorean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tmik 

·​트위터 : https://twitter.com/ttmik

 

#. 지금까지 진행한 마케팅이나 판매 전략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무엇인지 소개해 주세요.

아직까지 마케팅을 따로 하는 게 없습니다. SNS를 활용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게 전부입니다. 광고비를 쓰지 않고 입소문으로만 홍보하는 셈이죠. 내년부터는 광고비도 집행해볼 계획이 있습니다. 

 

#. 그럼,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실제 해외에 사는 한국어 학습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서 만든 콘텐츠일수록 인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 ‘yes’를 뜻하는 ‘네’가 ‘데’로 들린다는 점을 설명해주는 콘텐츠가 인기가 많았는데요 한국 사람이 느끼기에는 왜 그렇게 들리는지 의아하지만, 외국 사람들은 헷갈려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설명을 재미있게 듣습니다. 진지하게 설명한 내용만으로 작성한 콘텐츠인데도 실제로 40~50만 명이 봤습니다. 결국 어디에서도 못 찾는 정보를 주는 게 필요합니다. 유행하는 콘텐츠는 다른 데서도 볼 수 있는데, 우리의 콘텐츠는 우리만 갖고 있죠. ​

 

 

출처 : 톡투미인코리안 유튜브

 

#. ‘My Korean Store’라는 독립몰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지금까지 규모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 개발자 없이 진행했습니다. 사이트 전체를 다 만들기에는 일이 너무 많아서 쇼피파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구축했습니다. 일부러 독립몰을 만든 건 아니고, 도메인을 따로 만드는 게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두 개의 URL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내년 1, 2월 지나서는 ‘톡투미인코리안’과 함께 통합할 계획입니다. 

 

#. 쇼피파이 통해 사이트를 구축할 때 어떤 장점이 있나요? 

쇼피파이의 가장 좋은 점은 초반 개발비 없이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달에 몇 만원, 최대 399달러면 충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50달러 짜리 스킨까지 첫 달에 50~60만원 든 것이 전부입니다. 목돈이 필요 없는 반면에 완성도는 무척 높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구매 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PayPal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사용하면서 느꼈던 PayPal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미국과 유럽 같이 PayPal을 많이 쓰는 곳에는 이미 PC에 PayPal이 로그인돼 있고, 이미 앱이 설치돼 있습니다. 버튼을 두세 번만 누르면 결제가 끝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또, PayPal이 신용카드 수수료에 비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도 유리합니다. 

 

#.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배송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배송이 늦거나, 배송되는 과정에서 찢어지거나, 배송 오류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나라 상황 상 그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런 문제에 나몰라라 할 수는 없어서 다시 보내는데 그때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매달 도서 재배송 비용만 80만 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손해가 나고 있는 것이죠. 페덱스, EMS는 비싸기 때문에 일반 메일로 보내는데, 대체로 배송 추적이 어렵습니다. 한번은 브라질에서 두 달이 지나도 책이 안 온다는 항의 메일이 왔습니다. 다음 주 언제까지 배송되지 않는다면 책을 다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 결국 책을 다시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책을 다시 보내자마자 다음날 먼저 보낸 책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5달러 짜리 책이 7000원 배송료로 두 달 반 만에 배송된 것이죠. 그 외에는 별다른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규모를 늘리지 않기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업무를 나누고, 오래갈 사람들만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사업하면서 겪었던 일 중 재미있었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고객들이 저로 인해 제 2의 인생을 열었다는 이야길 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강의나 팬 미팅을 통해서 고객을 만나지만, 우연히 만나기도 합니다. 언젠가 부모님 모시고 스위스에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인도계 캐나다 가족을 만났어요. 그 딸이 갑자기 저에게 “선생님”하고 부르더라고요. 한국어를 배워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나는 고객들은 저에게 인생이 바뀌었다는 스토리를 펼쳐놓곤 합니다. 저희가 카메라를 보며 강의를 하는 동안, 카메라 반대편에는 누군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일이 놀랍습니다. 그렇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와서 활동하는 고객들도 있어요.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거의 연예인이 된 친구도 있죠. 기억에 남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 내년이면 ‘톡투미인코리안’이 창립 10년 차 기업이 되는데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시간이 가면서 상품 수나 매출이 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톡투미인코리안’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10년 전에도 콘텐츠에 대해 자신이 있었는데, 계속 자리를 잡으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좀 더 우리의 생각을 믿고 추진하는 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조금씩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함께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이나 요령과는 별개의 이야기죠. 

 

#.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비즈니즈 목표나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우리끼리만 잘 해왔는데, 내년부터는 다른 기업체나 기관과 함께 잘 해볼 계획입니다. 몇몇 큰 대학, 검색엔진 한 군데와 미팅을 주기적으로 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쪽에 부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저희는 그들로부터 저희에게 없는 부분을 도움 받는 것이죠. 다른 사이트도 함께 협력해보려고 합니다. 또 기존에는 동영상에 출연하는 강사가 6명이 전부였는데, 내년에는 예산을 더해서 외부 출연자를 섭외할 생각입니다.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시리즈를 만들고 강사를 세우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셀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째 내가 ‘미쳐있는’ 아이템을 정해야 합니다.

사업을 하려면 두 가지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빨리빨리 사업을 키워서 팔고 나오거나, 아니면 평생 몸담아 사명으로 임하는 경우가 있죠. 전자라면 사업계획을 잘 짜서 투자 받고 키운 다음에 은퇴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후자라면 고민이 좀 더 되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평생 임할 마음을 먹고 사업을 하더라도 충분한 성공과 돈이 따라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반에 성장이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아이템이냐가 중요합니다. 유행하는 아이템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내가 미쳐있을 정도로 관심이 가고,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그런 아이템이어야 합니다. 

 

둘째 주변의 모든 네트워크를 이용해 몰랐던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의외로 자신이 몰랐던 정보가 많을 겁니다. 쇼핑몰을 하나 만드는 데 많은 정보가 필요하죠. 쇼핑몰을 직접 구축하기 위해 업체에 가서 돈을 주고 기능을 넣으려면 엄청 돈이 많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아보다 보니 쇼피파이라는 저렴한 플랫폼을 찾을 수 있었죠. 팟캐스트도 따로 서버를 구축하려면 단일 서버만 몇 백만 원이 들 수 있었지만, 저희는 25달러만 내고 무제한으로 썼습니다. 도저히 해결 안 될 것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정보가 어딘가에 있습니다. 집요하게 찾다 보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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